우리 대학 언어교육원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IED)이 공모한 ‘2018 한‧일 상대국어 선택 고교생 교류 초청연수’와 ‘2018 한‧일 중고생 교류 초청연수’ 등 2개 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 한‧일 상대국어 선택 고교생 교류 초청연수’는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자체 선발한 제2외국어를 한국어로 선택한 고교생을 대상으로 9월 중 이뤄진다. ‘2018 한‧일 중고생 교류 초청연수’는 일본 외무성 산하 일한문화교류기금에서 선발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중 진행된다.
이들 2개 연수는 교육부가 국비로 실시하며 일본 중‧고등학생과 인솔자 등 총 260명이 참가한다. 모두 4개 대학이 수탁기관으로 뽑혔는데 특히 ‘2018 한‧일 상대국어 선택 고교생 교류 초청연수’의 경우 우리 대학 언어교육원이 단독으로 수탁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서 언어교육원은 우리 대학 일어일문학과 번역동아리와 문화동아리 학생들이 연수기간 중 보조 통역요원으로 참여하는 공동교류 활동 프로그램 등 우수한 연수운영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언어교육원은 총 8000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110여명의 방한 일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단기 한국체험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 중‧고등학생에게 우리 대학을 알리고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언어교육원은 “국립국제교육원 공모사업은 ‘국제화 및 봉사’라는 우리 대학의 발전 전략에 부합한다”며 “이번 수탁기관 선정으로 추후 연계사업 지원 시 실적이 반영될 수 있고 우리 대학의 대외 인지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언어교육원